[포항신문=포항신문]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상 인명사고 대비 구조와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찰관 55명을 대상으로 포항 오천 실내수영장에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기초 구조능력 강화와 인명구조자격증 취득 및 갱신을 통한 해상 인명구조요원 양성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기초수영과 인명구조 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 구조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 직원뿐만 아니라, 사무실에 있는 경찰관까지 확대하여 교육함으로써 누구든지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