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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경상북도, 푸르른 새마을 아래 꿈꾸는 청소년들의 글그림이야기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0.23 09:10 수정 0000.00.00 00:00

제22회 새마을문고 글·그림 문화경진대회 개최

↑↑ 경상북도, 푸르른 새마을 아래 꿈꾸는 청소년들의 글그림이야기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지난 22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새마을문고 회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새마을 글·그림문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도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양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대회는 ▷백일장 운문 ▷백일장 산문 ▷사생대회 ▷오행시 짓기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가족, 지구, 도서관, 새마을운동 등의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 페이스 페인팅, 타로카드, 네일아트, 대가야 왕관 만들기 부스 등 문화체험은 물론, 작가와의 대화, 시낭송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올해 연말 새마을문고 독서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시상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성환 새마을문고 도지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에는 비대면 행사가 많았기에 학생들의 창작 열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 또한 항상 도민문화진흥을 위해 봉사해준 새마을문고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지역문화 창달은 물론, 청소년의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 여러분을 경북도는 늘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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