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27일에 울진남부초등학교 5개 교실에서 55명의 학생이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안전관리 계획에 의거 교육청-유관기관(울진경찰서 및 보건소) 간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영재 선발 시험을 실시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융합 4개반 운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우수한 융합인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발 검사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개발한 검사지를 활용해 1차 영재성 검사와 2차 창의적 문제해결도구 검사를 1교시, 2교시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 순차적 퇴실, 거리 유지, 예비실 운영(고위험군, 유증상군), 관리대기실을 배치하고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등 사전에 발생 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반영하여 철저한 방역 체계에서 안전하게 시험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였다.
권오진 교육장은 “영재 선발 시험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 각자의 재능을 충실히 키워 갈 수 있도록 영재 강사들이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