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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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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2023년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예술창작활동을 펼칠 입주작가를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목공과 도예 각 1명을 비롯해 시각예술, 음악, 영상, 문학, 사진 등 문화예술 전 분야 3명으로 총 5명이다. 3년 이상 국내외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전문 예술작가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며, 타 레지던시 등 유사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간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입주작가로 활동하게 되며, 센터 내 개인 창작공간 1실(43㎡)을 제공한다.
또한, 창작활동에 대한 홍보 및 센터 내 전시공간에서의 창작작품 전시 1회 이상 지원, 문화재단 주관 축제 및 프로젝트 행사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한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최근 3년간 활동 실적 및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 지역사회 기여와 발전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라는 특색과 매력이 있는 지역에서 펼쳐질 예술가들의 멋진 창작활동과 협업들이 기대된다”며, “이번 입주작가 모집에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활동을 통해 함께 내일을 그려나갈 재능과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관련 신청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은 옛 동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건물로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 역할과 구룡포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생활문화거점이다. 현재 구룡포 지역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들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