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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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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현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고, 민선 8기 지방시대를 주도할 경북의 정책과 산업을 홍보한다.
경북도 전시관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K-미래산업의 중심! 경북’을 주제로 지역이 선도하고 있는 미래 新산업을 소개하고, 인구소멸의 선제적 대응으로 호평 받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로 청년들의 활기가 살아나는 희망찬 경북의 미래상을 표현했다.
전시관 내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규제자유특구, 메타버스, 이웃사촌시범마을, 이웃사촌시범마을 내 입주 청년 창업카페 등 5개 존(zone)으로 구성해 각 존마다 화려한 첨단 전시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혁신밸리존은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되는 식물을 현장에서 생생히 볼 수 있다.
또 과학산업 분야 규제혁신으로 지역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는 규제자유특구존은 현재 전국 최고, 최다 경북 규제자유특구(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용 헴프, 스마트 그린 물류, 전기차 무선충전) 현황을 영상으로 나타낸다.
올해 선정된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실제 전기차 충전 모습을 가상 연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다음, 미래 경제‧사회 혁신을 이끌 디지털 기회의 ‘땅’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 메타버스존은 최첨단 ICT 기술이 총망라된 차세대 융합산업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영상으로 경북의 더 큰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웃사촌시범마을존은 경북도와 의성군이 연계협력 방식으로 추진한 인구소멸 우수정책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 창업카페존은 실제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해 ‘의성살이’에 성공한 도시청년 창업가를 초청해 자체 개발한 수제맥주와 지역 안계쌀로 즉석에서 제조한 음료는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된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지역발전, 지방자치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새 정부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비전과 전략,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인구소멸 대응 우수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도가 더욱 창의적인 정책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균형발전과 지방자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