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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절이기 행사에 참여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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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새마을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해 배추를 직접 절이고 다듬어 갖은 양념을 버무렸다.
이번 행사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1만포기의 김치는 포항시 복지국을 통해 복지시설에 400박스가 배부되고, 나머지는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해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포항시도 추운겨울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포항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김장행사를 올해도 많은 새마을지도자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1만포기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