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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주최, 포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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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주최, 포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인 매년 9월 7일경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11월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를 주관한 포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총 40여 개의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좋은이웃들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포항’이라는 주제로 포항시푸드마켓, 포항바이오파크, 지역자활센터 등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홍보했으며,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포항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숙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 지역의 어려움을 희생과 헌신으로 극복해온 포항시민과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자 늦게나마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나눔의 장이 돼 다시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복특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숨은 노력을 하고 계신 사회복지인들과 오늘 수상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