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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 경주, 울산 생활체육인이 모이는 소통·화합·교류의 장 가졌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1.20 20:11 수정 0000.00.00 00:00

4개 종목과 명랑운동회를 통해 침목 다져, 2023년 울산·2024년 포항 개최 예정

↑↑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3개 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범종목인 한궁에 참여해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울산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류의 장인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8년 울산과 2019년 포항을 시작으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고 3년 만에 경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4개 종목(족구, 배구, 농구, 파크골프)과 명랑운동회(풍선 탑 쌓기, 에어봉 단체릴레이,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등)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민선8기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은 올해 경주를 시작으로 2023년 울산, 2024년 포항 순으로 매년 세 도시가 돌아가며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을 계기로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동해남부권(포항, 경주, 울산)도시의 역사적, 공간적 거리를 일원화시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2016년에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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