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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행복 가득 힐링 선물한 ‘제18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성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1.20 20:13 수정 0000.00.00 00:00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연날리기 한마당...직접 연 만들어 날리고 전통문화 즐기는 시간

↑↑ 1.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연이 형산강변 하늘을 수놓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 ‘제18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19일 연일 신부조장터공원 일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형창작연 시연 △꼬리연 만들기 교실 △탄소제로 체험부스 △우리가족 연날리기 대회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로 시민들에게 반가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 꼬리연 만들기 키트 1,000개가 인기리에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녀와 함께 연을 직접 만든 뒤 우리가족 연날리기 대회에 참여해 형산강변을 뛰놀면서 경쟁의 장을 펼쳤는데, 시상 결과와 관계없이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연을 날리며 어른들은 동심에 흠뻑 빠지고 아이들은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한껏 즐겼다.

이와 함께 ‘힘내라 포항! 함께 실천해요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사전공모전(탄소제로 그림그리기, UCC)의 수상작 시상식과 수상작·세계연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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