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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에 참여한 아동들이 지난 6개월간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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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우리 함께 연주한 day’가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오케스트라, 합창, 민요,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학부모를 비롯한 800여 명의 관중을 매료시켰다.
‘우리 함께 연주한 day’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과 행복을 전해주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아동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악 선물로 청중들에게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정영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보내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음악에 나눠 담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주회를 통해 포항의 꿈나무들이 잠재력과 재능을 개발해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