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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건축문화제’로 다시 희망찬 포항 건설한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1.20 20:13 수정 0000.00.00 00:00

다양한 건축 관련 작품 전시회 및 체험행사로 건축에 대한 시민 흥미 유발

↑↑ 포항건축문화제 체험행사인 어린이 과자 집짓기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 참석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건축사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평생학습원에서 ‘제3회 포항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포항건축문화제는 ‘건축 안에서 다시 희망찬 포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및 태풍피해로 멈춰서야 했던 도시가 다시 움직이고, 건축과 문화는 사람을 이어주며, 사람과 사회의 연결축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문화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강연행사 등이 마련됐는데, 특히 양일간 열린 건축문화상 출품작, 도시건축공모전 출품작,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출품작,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작품,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디자인콘텐츠과 졸업작품 전시회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19일에는 대강당에서 ‘건축풍수’ 주제로 박상구 박사가 ‘시민건축 아카데미’ 강연을 했으며, 개막식을 개최한 후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과자로 집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과자 집짓기,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는 그림그리기 등으로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4년 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고,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창의력 및 미적 감각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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