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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먹방을 촬영중인 유튜버 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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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인기 유튜버 ‘쏘영’과 손잡고 포항 10미 홍보에 나섰다.
유튜버 ‘쏘영’은 먹방을 테마로 900만명의 구독자를 둔 인기 유튜버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구독자도 많은 글로벌 유튜버이다.
이번에 업로드 될 영상에서 쏘영은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포항 10미 중 5가지의 먹방을 선보인다.
포항 10미는 바다와 산, 강과 들이 어우러진 포항의 도시 특성을 그대로 담은 특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초 산채비빔밥 △포항 물회 △영일대 조개구이 △등푸른막회 △소머리곰탕 △포항 해신탕 △아구탕 △과메기 △구룡포 대게 △모리국수이다.
이처럼 포항하면 떠오르는 물회, 과메기뿐만 아니라 포항만의 특색있는 음식들로 계절의 정취를 담았으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중 쏘영은 포항 물회, 포항 해신탕, 과메기, 구룡포 대게, 모리국수 먹방을 선보이는데, 다가오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은 특산품들로 선별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 트렌드가 다변화되면서 주요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담은 특산물을 즐기는 ‘먹방투어’가 주목받고 있다”며, “포항만의 매력이 듬뿍 담긴 포항 10미 홍보를 통해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겨울에도 포항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