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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100세 시대, 제2의 청춘을 경북이 응원합니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1.21 08:34 수정 0000.00.00 00:00

어르신이 만드는 문화축제, 요요문화제 개최

↑↑ 경북도청사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21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의 끼를 발산시킬 수 있는 자리인 요요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에게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복지관 회원이자 자원봉사자로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신 분과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강사 및 종사자 등을 포함했다.

요요문화제는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어르신들의 종합예술제로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요요공연단 및 요요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경북도는 요요공연단 16개소와 요요클럽 43개소 및 노인교실 108개소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축하공연은 경산어르신복지센터의 난타를 시작으로 봉화 노인복지관의 우리춤공연, 영양 노인복지관의 댄스공연, 김천 노인종합복지관의 기타공연 등 총 6팀의 어르신들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경북도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요요공연단 및 요요클럽, 노인교실 지원과 같은 노인여가문화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사 공연과 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장려하고 있다.

이상철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요요문화제는 지역의 노인여가문화생활의 확산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교류 및 역량 발휘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는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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