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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로 양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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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미술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오는 24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5인의 첼리스트 양욱진, 이슬, 김새로미, 변은석, 김하빈이 전하는 깊고 풍부한 현의 아름다운 소리를 즐길 수 있다.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바리에르의 소나타와 비발디의 협주곡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5개의 소품 중 전주곡을 연주하며, 양욱진의 솔로로 J.브람스 첼로 소나타와 D.포퍼 헝가리안 랩소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양욱진은 줄리어드와 메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뉴암스텔담 오케스트라, 플로프디브 국립 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미국 링컨센터,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20회 이상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이자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슬은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레레호즈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첼로앙상블 원더첼로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변은석은 인제대학교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 United Korean Orchestra 수석, IPB챔버, 원더첼로, 앙상블 튠 멤버로 활동 중이고 유튜브 ‘마음이 따뜻한 첼로’를 운영하고 있다.
김새로미는 포항시립교향악단 단원, IPB챔버 단원, O Tio 멤버,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김하빈은 인제대학교에서 석사 과정 중이다. 피아니스트 박민선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O Trio, 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순회전 ‘미술로, 세계로’가 진행 중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