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은 지난 26일 환호공원 소공연장에서 제2회 청소년 마을축제 ‘YOUTH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기획단이 약 2개월간 준비한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부스 운영, 공연 등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기획했으며, 약 800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먹거리부스, 놀거리부스, 체험부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신청자 중 당일 추첨해 갤럭시상품, 온누리상품권 등 상품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은 아름다운 행사였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관을 더욱 친밀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이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다. 1994년 개관 후 지난해 12월 분관 건립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다양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영역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