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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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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30일 군위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2023년 순회 강사제 운영을 위해 15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회 강사제’는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의 희망 강좌를 조사해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하고 관내 학교에 강사를 순회시키는 제도로 2019년부터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정책이다.
올해는 13개 군지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순회 강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개 시지역 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해 1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2023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의 안정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의성교육지원청 허종운 장학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순회 강사제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강사 확보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며, 농산어촌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