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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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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포항과 울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한다.
먼저, 포항은 12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호미곶 등대박물관 앞에서 개최하며, 울진은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연호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바다, 등대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을 얻을 수 있게 준비했다.
또 바닷길을 밝히는 등대가 최근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
특히, 호미곶 등대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제항로표지협회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등대를 보존하고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1개의 등대를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포항에서는 가수 경서,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애플트리(기타듀엣), 마리(전자바이올린), 멜로잉밴드, 울진에서는 가수 박현빈,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가수 최지현, 가수 채한길, 마리가 출연한다.
또 특산물 장터, 인생네컷 사진찍기, 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동해바다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과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문화가 잘 어우러진 동해안 관광명소들을 더욱 많이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