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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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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9일 ‘2022년 특별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포항시립합창단을 포함해 시민 프로젝트합창단, 가온누리어린이합창단, 카톨릭 라우다떼합창단, 포항불교사암연합회합창단, CTS포항방송여성합창단,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청보리합창단이 참여해 ‘하나돼’라는 제목처럼 하나의 무대에서 7개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포항시립합창단은 8소성(우효원 작곡), 빛으로 불꽃으로(우효원 작곡)를 연주하고, 가온누리어린이합창단은 함께걸어 좋은길(정보형 작곡),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윤학준 작곡), 카톨릭 라우다떼합창단은 내마음 그 깊은곳에(이안삼 작곡), 테스형(나훈아 작곡), 포항불교사암연합회합창단은 바람의 노래(김정옥 작곡), 홀로아리랑(한돌 작곡), 포항시노인복지회관 청보리합창단은 추심(정태준 작곡), 에델바이스(리처드 로드리게스 작곡), CBS포항방송 여성합창단은 The Awakening(Martin 작곡), 우리 (신상우 편곡)를 연주한다.
또한, 이번 송년 음악회의 특별한 기획으로 모든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작곡), 함께 일어나(이현철 작곡)을 연합합창(지휘 장윤정)으로 연주하며 포항시민이 하나 됨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 달 앞두고 군인과 대학생, 근로자, 주부 등 18세부터 72세까지 노래를 사랑하는 포항시민들이 모여 결성된 ‘프로젝트 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이며 연속된 재난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포항시민들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시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젝트 합창단은 나하나 꽃돼(윤학준 작곡), Permission to Dance(Ed Sheeran, Steve Mac, Johnny McDaid, Jenna Andrews 작곡)을 선보이며, 장윤정 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에 참여하고, 뜻있는 시립합창단원들이 멘토로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민다.
또한, 그동안 연습하는 과정부터 대망의 송년 음악회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12월 중 포항MBC를 통해 방영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1인 2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