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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1일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심의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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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홍익관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3월 1일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확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개정 의견 수렴 및 5차례에 걸친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위원회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해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정된 것으로 심의위원회의 확정을 거쳐 오는 12월 31일 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심의위원회는 권영근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교수, 원장, 수석교사, 교사)와 학부모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북교육의 지표와 정책방향 수정 △국가 수준 교육과정 체계도와 성격 추가 △인성 및 기본생활습관 교육 추가 △생태전환 교육 추가 △신체운동·건강 영역의 내용범주‘안전하게 생활하기’의 경상북도 보충 내용 추가 △자연탐구 영역의 내용범주‘자연과 더불어 살기’의 경상북도 보충 내용 추가 등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번 지침은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미래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2019 개정 누리과정과 경북의 유치원 교육의 특성 및 현장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아의 삶과 연계한 경북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