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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나눔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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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교육권 보장과 전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성과 보고를 위한‘2022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교육권 보장을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도별·지역별 인권지원단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 나눔회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장한별 변호사의 특강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아동학대, 최근 교육현장의 정서적 학대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관 교육청인 경북교육청은 중소 도시지역 특색을 살린 경산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와 도농복합지역인 안동교육지원청의 유관기관 우수 협력사례를 소개하고, 소규모 농촌지역인 고령교육지원청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등 규모별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도교육청 우수사례로는 서울, 대전, 경남교육청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등 전국 시도별, 지역별 특색 있는 다양한 인권보호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미혜당학교 오케스트라단과 김천생명과학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협연 및 안동영명학교의 댄스동아리가 축하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식전·식후 행사로 성과 나눔회를 풍성하게 했다.
특히 구미의 경북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는 특별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이동식 체험관인‘특별한 커피트럭’을 운영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성과 나눔회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교육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청의 특성을 살린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을 통해 장애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