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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구룡포 과메기 축제에 참석한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회식 선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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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제23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포항이 동해안 수산물 최대 생산지임을 널리 알려 판로 확대 및 우수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안승도 포항시 남구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좌동근 과메기조합 이사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수협장, 황보봉수 구룡포농협 농협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산품 깜짝경매쇼, ‘커머스도 이제 라이브다’와 같은 체험·판매행사와 2022 구룡포 가요제, 유튜버 페스티벌, 시민화합 가요콘서트, 인기 가수 강진 등이 출연한 다양한 무대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외에도 축제장에 마련된 구이 코너에서는 동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바다장어, 청어, 고등어, 꽁치 등이 맛있게 구워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웠다.
특히, 과메기 판매 거리에서는 600세트 한정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과메기를 판매해 이를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내년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