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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경북과학축전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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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된다.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23개의 산학연이 함께 참가해 전시·홍보관, 과학 체험, 과학강연·공연, 기획행사 등 60여 개의 체험 부스 및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40분에 만인당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식, 20주년 기념 시민대화합 퍼포먼스, 쇼미더머니·고등래퍼3 출연자인 힙합가수 키드밀리의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주력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 △AI, VR·AR, 메타버스, 로봇, 3D프린팅 과학 체험 △ZEN CREATIVE의 코스프레 패션쇼 및 체험관, △숏폼 콘테스트 △브롤스타즈로 인기를 얻은 게임 유튜버 지근의 크리에이터관 △강진우, 김택환 선수의 프로게이머 게임쇼(카트라이더) 등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최재형 이사의 양자컴퓨팅 강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뇌과학자 김대수 카이스트 교수의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이라는 주제 강연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저자인 기후과학자 김백민 교수의 ‘기후위기, 어디까지 왔는가? 방법은 있는가?’ 등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경북과학축전은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과학문화 축제로 알려져 있다. 행사장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20회 경북과학축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