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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2.13 09:55 수정 0000.00.00 00:00

전국 최초 유치원 학교급식 조기 정착을 위한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배치

↑↑ 지난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실시된 시상식 사진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2022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유치원 및 학교, 교육(지원)청, 급식 관련 연구회 및 그 소속 직원으로 학교급식 정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거나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례 등을 발굴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전국 최초 소규모 사립유치원 지원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배치’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2년 6월 29일 시행된 학교급식법에 의거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관리·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토록 되어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2년 7월 1일자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포항, 경주, 김천, 경산, 칠곡)에 영양교사를 배치해 타 시도교육청보다 발 빠르게 사립유치원에 대한 영양교육 및 위생관리지원을 강화했으며, 전체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집합 연수를 실시해 인식개선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63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정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의 범주에 들어온 만큼 더욱 위생적이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위생 및 영양관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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