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 외동읍회에서는 26일 제21·2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 외동읍회는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등에 성금기탁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을 선정해 각 35만원씩 총 1,050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영대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농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한 번 기부하기도 힘든데, 이렇게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 외동읍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돕기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 함께하는 삶과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