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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kbs안동공개홀에서 개최된 행복콘서트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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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KBS안동 공개홀에서 수험생과 함께 바쁘게 1년을 보낸 수험생 가족들을 위한‘경북교육청과 KBS안동이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3일 상주와 영천에서 열린 행복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로 안동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KBS 박소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허각, 김나영, 전건호, 경서예지, CLASS:y(클라씨), 딕펑스 등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안동 행복콘서트에는 수험생 1인에게 티켓 2매를 배부해 가족과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돌 그룹과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능과 시험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과 가족들의 수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양질의 문화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역별로 행복콘서트를 개최해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