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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페이스워크’ 명실상부 포항 랜드마크 넘어 한국 대표 관광지 도약!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2.14 10:44 수정 0000.00.00 00:00

스페이스워크,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 선정...‘글로벌 관광도시’ 발판 마련

↑↑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스페이스워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 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은 △2021~2022년에 선정된 한국 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곳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특히, 개장 11개월 만인 지난 10월 체험객 100만 명 돌파,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2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 촬영지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체험객이 줄을 잇고 있는 명실상부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포항 스페이스워크의 이번 선정은 지난 2017~2018년 ‘포항 운하&죽도시장’, 2019~2020년 ‘포항 운하’가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세 번째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포항’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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