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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1. 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2.16 17:43 수정 0000.00.00 00:00

승진 197명, 전보 495명, 신규임용 146명 등 총 838명 인사발령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6일 2023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3급 1명, 4급 5명, 5급 22명, 6급 이하 169명 등 197명이며 전보 4급 9명, 5급 45명 등 495명, 신규임용자 146명 등 총 838명이다.

이번 인사는 2023년도 첫 정기인사로‘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

3급은 최규태 행정과장이 행정국장으로 승진했고,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은 김봉갑 연수원 총무부장이 선발 임용됐다.

4급은 최선지 재무과장이 총무과장, 박용조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이 행정과장, 정종희 서기관이 학교지원과장, 백영애 교육협력관이 재무과장, 박동필 서기관이 교육안전과장,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이 교육정보센터 관장, 금동락 과학원 총무부장이 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변경됐으며, 박소율 정보센터 총무부장은 교육파견됐다.

4급 승진은 장중찬 구미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도의회 수석전문위원으로, 강정진 예산담당이 교육협력관으로, 권오현 사학감사담당이 과학원 총무부장으로, 황원식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이 교육정보센터 총무부장으로 보직발령 받았으며, 윤태현 청송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교육파견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작되는 신규임용 지방공무원에 대한 발령연계형 실무수습 발령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공직조직 내 적응을 못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찾아 떠나는 저경력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고, 인수인계 기간이 짧아 업무 파악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규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신규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선배·동료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무수습은 2023. 1. 1.자 임용받은 기관(학교)에서 임용전 5일 동안 근무하고,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따른 실무수습 기간은 호봉 및 근무경력으로 인정하고,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 인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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