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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특별시 포항,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12.20 16:30 수정 0000.00.00 00:00

지난 8월 모집된 15개 팀 중 1차 심사 통과한 6개 팀이 4개월간 연구성과 발표

↑↑ 지난 19일 개최된 ‘2022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 참가 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8월 모집된 15팀 중, 11월 1차 심사를 통과한 6팀이 4개월에 걸친 연구성과를 최종 발표했으며, 심사는 연구주제를 고려해 포항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포항대학교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올해 시민정책단은 △따뜻한 먹거리 연대 포항 마을 부엌 △무장애 여행안내 어플 제작 △행복한 자녀교육 연구모임 △청년 인구 정착을 위한 전입 청년 웰컴 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청년이 모이는 포항 만들기 전입 청년 웰컴키트’를 발표한 파란팀이 금상, △‘따뜻한 먹거리 연대, 포항 마을 부엌’을 발표한 이음터팀이 은상, △‘포항시민이 함께 즐기는 무장애 여행 안내 어플’을 발표한 장미꽃다발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시민분들의 생활밀착형 창의 아이디어가 포항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제안해주신 아이디어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시책으로 이어지도록 포항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포항시민 3~5명이 한 팀을 이뤄 시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 연구모임으로 매년 공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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