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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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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2022년 SW영재 창작대회’시상식에서‘문경SW영재’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영재학회가 주관하는‘SW영재 창작대회’는 전국 영재학생들의 우수 SW·AI창작물 발표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을 갖춘 SW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 단위 대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문경SW영재’팀은‘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그린 교실 만들기’란 주제로 아두이노 보드 기반 9종류의 센서가 연결된 교실 스마트팜 시스템, 엔트리 인공지능 블록과 아두이노를 이용한 AI 자동 쓰레기 분리 수거 장치,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빈 교실의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AI 자동 전원 장치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생활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어렵지 않고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생활이 더 편리해지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문경SW영재’팀을 지도한 교사는 “실생활 문제해결에 SW· AI를 접목함으로써 학생의 호기심과 창의력 및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영재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선두에 있음을 증명했으며, 앞으로도 SW·AI 영재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