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39회 칠곡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6월 22일에는 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에는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칠곡발명교육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융합과학Ⅰ, 융합과학Ⅱ, 과학토론으로 종목을 나누어 3종목 6부문으로 실시하였다.

융합과학Ⅰ는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간 융합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기능성과 활용성을 지닌 유용한 산출물을 만들었다.

융합과학Ⅱ는 과학·인문·예술 분야 간 융합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조형 예술, 시각 예술, 종합 예술 등의 예술적 행위로 산출되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 학생 1명은 경상북도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호국의 고장 칠곡의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참여,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환경 문제 해결 등 학생들의 주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이 제시되었다.

이숙현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생활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해 봄으로써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기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