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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관광택시’ 홍보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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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포항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고 포항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념품은 포항 핫플레이스를 담은 퍼즐과 마그넷, 스크래치 페이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단, 포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한 ‘포항 관광택시’는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포항 현지의 베테랑 택시기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로, 관광객에게 맞는 관광지 추천과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원스톱 관광 서비스다.
‘관광택시’는 포항 어디든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이용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불가피하게 사전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당일 배차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택시를 이용하고 포항의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편리한 여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발굴을 통해 명품 관광택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