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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사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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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브라질 한류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글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안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브라질 청년들을 안동으로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브라질 청년 팸투어단 25명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경주 동국대에서 한글을 배우러 온 학생과 관계자들이다.
경북도청사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의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탐방하고 안동의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도청사에 방문한 브라질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미래창고’(열린도서관)와 통합 신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조형물을 소개하고, 회랑, 경화문, 선비의 붓 등 청사의 전통미를 자랑했다.
특히, 본관 1층에 위치한 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는 가상공간 및 메타버스 아바타를 체험하게 해 메타버스의 수도인 경북의 입지를 보여줬다.
이어 이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전통가옥이 즐비한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했고 하회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해 안동만이 보유한 전통 하회탈 문화도 체험했다.
끝으로, 안동의 대표음식인 안동찜닭을 맛보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브라질청년들의 도청사와안동 세계문화유산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진취적인 모습과 안동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며 “K-컬쳐를 사랑하는 한국의 마니아들은 미래의 잠재적 고객이자 경북의 중요 요원으로 앞으로 이들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