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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초비누캔들 만들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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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아라예술촌 일원에서 오는 3월 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등 종합프로그램인 ‘삼삼하게 놀자구룡’을 개최한다.
‘삼삼하게 놀자구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채로운 체험, 공연, 전시, 특별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태왁 한지 소원등 만들기’, ‘바다석고방향제 만들기’, ‘해초 천연 비누 만들기’, ‘고래팔찌/키링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라탄 공예’, ‘뜨개소품 만들기’ 등 11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구룡포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퓨전 국악팀 한터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터울은 1988년 포항에서 시작한 팀으로 국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시도와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연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드라마 OST에서 들어볼 수 있었던 음악을 전통악기로 재해석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한해 소정의 사은품도 마련했다. 구룡포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우드버닝 전시체험이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여작에 한해 행사기간 동안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마당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찍은 추억사진을 해양광장본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우드버닝 작품으로 탄생된다. 이와 더불어 해양광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 ‘여의주를 찾아라’와 SNS 인증 이벤트로 쏠쏠한 재미를 채워나갈 수 있다.
‘삼삼하게 놀자구룡’은 ‘해양광장’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고, 이를 통하여 구룡포 바다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거점으로써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구룡포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와 함께 2022년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디어아트 피어라계단’, ‘테마투어 포항바다버스’, ‘해양광장 활성화’, ‘해양 미식 야시장 피어마켓’, ‘피어라 마을호텔’ 등 구룡포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