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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 세계에서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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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소속 학생,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교했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사이버독도학교 활용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 독도교육올림픽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전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식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학교 세계화를 야심차게 추진한다. 먼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을 갖추고,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초급·중급 과정을 영문 콘텐츠로 구축해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외국인 회원가입은 이메일 인증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은 세계화를 위해 한글판과 영문판 누리집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며, 회원가입 후 영문 독도교실에 접속해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
향후 재외 한인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홍보해 수료하도록 하고, 국제교류 사업 부서와 협력을 통해 독도 탐방을 실시해 독도사랑 의식을 더욱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는 68만 명에 이르며, 독도교실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7,572명이며 9,123명이 수강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는 외국인 회원가입, 독도교실 영문 콘텐츠 구축을 완료해 독도교육 세계화를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를 적극적으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