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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가 연합한 ‘놀면 뭐하니, 도전 속담 골든벨!’이 지난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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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가 연합한 ‘놀면 뭐하니, 도전 속담 골든벨!’이 지난 23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속담학습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통의 단절과 학습격차로 저하된 아동의 어휘력·문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연규식 도의원, 도학주 환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고,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으로 응원을 전했다.
이번 골든벨은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탈락 없는 개인전 골든벨과 최후의 3인 선발전으로 운영됐다. 열띤 퀴즈대결 결과, 대상은 저학년부에 황지훈 학생(해맞이), 고학년부에 임서은 학생(해맞이)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저학년부에 김승혁 학생(환여동)과 한여준 학생(이삭)이, 고학년부에 신지호 학생(양서), 정태민 학생(해맞이)이 차지했다.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장은 “역사 골든벨, 사자성어 골든벨에 이어 이번에 속담 골든벨을 개최했는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호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의 문해력 및 어휘력 증진은 물론,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겨울방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속담 골든벨을 통해 우리 포항의 꿈나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