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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2년`도전 ! 성취 프로그램`교육감 인증제 98명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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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도전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해 98명이 교육감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 네 가지 영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 특색에 맞게 자율 선택으로 운영하는 △학교장 인증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 도교육청에서 제시하는 5가지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됐다.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2021년 190교, 2022년도는 초등학교 121교, 중학교 45교, 고등학교 53교, 특수학교 1교 총 220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했다.
영주 이산초등학교는 동시, 체력, 독서 등 스스로 도전할 3가지 활동을 정해 1년 동안 각 도전과제의 인증 기준에 따라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수여했으며, 경산 자인학교는 특수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자전거와 킥보드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안동과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증제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도는 23개 전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장 인증제를 운영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청송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가족과 함께 탐방하는‘청송지질탐험대’프로그램을 운영해 422명이 인증을 받았으며, 상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3~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문학의 길, 역사의 길, 사색의 길이라는‘도전! 상주 三色길’을 운영해 130명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감 인증제를 시범 운영했으며, 경북의 지역적 특색과 주요 정책을 반영한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등의 과제에 도전해 98명이 인증을 받았으며, 금장 5명, 은장 2명, 동장 29명이 교육감 표창과 함께 메달을 수여받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도에도‘도전! 꿈 성취 인증제’란 이름으로 학교장 인증제, 교육장 인증제, 교육감 인증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성장하는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으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과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협업 능력, 특히 바른 인성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