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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15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보건의료심의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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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따른 제8기(2023~2026) 포항시 지역 보건의료계획 및 2023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보건의료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15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제공하기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제8기 포항시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및 현황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보건의료 전략 및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지속가능한 통합 건강증진체계 구축,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제공 체계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포항시 지역 보건의료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의료분야 및 주민대표로 이루어진 심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지역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 전문가와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보건 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