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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송라면 화진2리 마을회관에서 유성요양병원과 올해 첫 ‘민·관 합동 의료취약지역 나눔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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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일 송라면 화진2리 마을회관에서 유성요양병원과 올해 첫 ‘민·관 합동 의료취약지역 나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북구보건소에서 10여 명의 보건의료 인력과 민간 의료기관인 유성요양병원에서 5명의 의료인력이 참여해 마을회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치매 검사와 만성질환 상담, 한방 진료 등 각종 보건의료 사업과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소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화진2리 주민 80여 명은 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까지 찾아와 침도 놔주고 물리치료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인 ‘나눔 의료봉사’는 의료취약지역인 신광, 송라, 기북, 죽장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 총 18개 병·의원이 참여해 연말까지 총 43회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보건소와 지역 민간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