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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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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지원 AI 서비스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Chat GB의 이해 및 활용방안 교육’에서 챗경북(ChatGB)을 활용하기 위한 자료 및 데이터 수집, 입력 방법, 활용 분야 등에 관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챗경북(ChatGB)은 경북연구원이 개발해 지난 7일 공개한 정책지원 AI 서비스 모델이다. 이는 챗GPT(ChatGPT)를 경북에 맞게 바꾼 AI 챗봇으로,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경북에 특화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베타버전 모델이 공개돼 있다.
이날 교육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직접 진행했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챗경북의 필요성, 작동구조,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갖고 있던 AI 지원 서비스 활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북도는 도청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23개 시군 공무원 교육, 출자·출연기관 직원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챗경북(ChatGB)의 활용을 도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도 전역에서 정책지원 AI 서비스를 사용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는 일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챗경북과 대화를 통해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 검색 등 기초자료를 찾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인 일에 몰두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챗경북을 개인 비서처럼 활용하고, 시군에서도 업무에 잘 활용해 담당 업무에 있어서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