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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경북도서관 인문콘서트 개최“경북의 봄, 오페라로 느끼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12 12:43 수정 0000.00.00 00:00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성악과 해설이 있는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

↑↑ 경북도서관 인문콘서트 개최“경북의 봄, 오페라로 느끼다”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 저녁 7시 경북도청 열린도서관 ‘미래창고’에서 “경북의 봄, 오페라로 느끼다” 인문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래창고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연구중심 도정, 지식․정보를 활용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 말 구(舊)당직실 자리를 리모델링해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한 열린 도서관이다.

올 들어 처음 미래창고에서 개최되는 인문콘서트는 음악감독이 직접 연주하는 가운데 성악가의 오페라 아리아 감상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인문학적 관점으로 오페라를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배진형, 테너 김동녘, 바리톤 구본광의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파리를 떠나서’,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문 리버’ 등 관람객에게 친숙한 멜로디의 가곡과 가요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권경수 경북도서관장은 “미래창고는 도민의 책 쉼터로 미래창고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책과 함께 일상에서 음악,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창고를 책으로 도민이 연결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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