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일 ‘포항시 청소년 성교육 활동가 양성 기본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제6기 청소년 성교육 전문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24시간 운영됐으며,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성의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점검 △대상별 성교육 및 과제 제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과 디지털성폭력의 이해 △아동·청소년의 이해 및 성상담 개입 △피임 및 성매개 감염병 △성매매의 오해와 편견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이번 양성과정으로 아동·청소년 성교육 분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 이사는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주체적인 활동가 양성과정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당 과정을 수료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고 앞으로의지역 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