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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교복 권고 상한가 발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13 09:27 수정 0000.00.00 00:00

교복 학교 주관구매제도를 통한 교복 가격 안정화 도모

↑↑ 경북교육청 전경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교복 학교주관구매에 따른 2023학년도 교복 권고 상한가를 동복 239,181원, 하복 96,660원으로 정해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란 학교가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교복을 공동 구매하는 제도다.

2013년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지난 2015년도부터 경북 도내 전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교복 권고 상한가는 전년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금년도 물가 상승률 전망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각급 학교는 도교육청의 권고 가격과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기초 가격을 정하고 교복 학교주관구매 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정 수준의 교복 상한가를 통해 교복 가격이 안정화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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