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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12 14:20 수정 0000.00.00 00:00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삶을 다룬 뮤지컬 선보여

↑↑ 공연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및 서거 80주년을 맞이하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를 오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16년 초연 이후 같은 해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과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진 후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공연에서 소개되는 뮤지컬 넘버 17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편곡해 피아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 포항 공연에서는 박유덕이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역을 맡았으며, 유성재, 임병근이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을 맡아 열연한다.

티켓 오픈은 13일 오후 2시 재단 유료 멤버십 ‘프리미엄포친스’ 대상 선 오픈, 14일 오후 2시 일반 오픈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포항시민 10% 할인 및 프리미엄 포친스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 054-289-7830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과 서거 8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공연이 클래식과 뮤지컬의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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