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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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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자기 계발, 창업, 건강, 요리 등 지역방송 송출 온라인강좌 10편을 추가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평생학습원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강좌 필요성이 높아지자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강좌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온라인강좌 약 40편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된 교육 강좌는 편당 연 40회 이상 지역 채널 편성을 통해 TV 방영을 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사이버강좌 코너를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반복해 볼 수 있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한편, 뱃머리 평생학습원은 올해 1월 특강으로 장애인요가, 장애인 난타 등 2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3월에는 도시숲 자연생태 답사 과정을 추가 개설한 바 있다. 향후 관련 단체 수요조사를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종강 전시회 겸 수료식에는 장애인 강좌 관련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만족스럽게 누리고 평등한 평생학습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 포항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