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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3년 유ㆍ초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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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도내 유·초등학교의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식·정보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펼쳐나가고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유·초등 교육과정 및 인사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정책을 담은‘2023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크게 3가지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 및 평가, 장학 및 교원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유아교육,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 교육 복지, 공감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업무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초등 교육과정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23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고, 유·초등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설계도와 같아서 어떤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을 가진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교수·학습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