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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등학교, 2023 경북소년체육대회(태권도) 여초부 1위 . 2위 수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3.14 12:10 수정 0000.00.00 00:00

↑↑ 동신초 태권도
[포항신문=포항신문] 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영천 최무선관에서 펼쳐진 2023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북 대표선수선발대회에 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여초부 1위(5학년 정혜민), 2위(6학년 김예나) 2명의 선수가 입상을 했다.

여초부 정혜민 선수는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상대방 6학년 선수를 2:0으로 압도했다. 그 결과,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자격을 갖게 됐다.

1위를 차지한 정혜민 선수는 “제가 한 학년 어린 5학년이라서 6학년 선수를 상대하는 게 부담은 있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너무나 기쁘다. 이제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까지 보였다.

본교 김기윤 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훈련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독·코치의 애정과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무척 자랑스럽다. 아쉽게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앞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다른 대회에서도 더욱 발전된 김천동신초등학교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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