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야간조명 설치 |
|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역 내 안심 귀갓길 등 교통량이 적거나 주변에 가로등, 보안등이 부족해 일몰 후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에 지난 13일 야간조명 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법원로11번길, 상공로134번길 등 야간 위치 식별이 어려운 13개소에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를 설치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패널 및 LED를 부착한 것으로,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안내표지의 조명을 켤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단순히 도로명 안내판으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어두운 거리를 밝게 조성해 심야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다.
허정욱 도시계획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로 시민들이 야간시간에 더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어두운 거리에서도 안심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