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최대 음식업소 2,000만 원, 숙박업소 500만 원, 올해 신설된 음식서빙로봇의 경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로,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고,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견적서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제외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도락인 만큼, 음식·숙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선진 관광 문화 정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관광문화 도시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 및 지원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부터 추진해온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지난 4년간 지역 내 234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으며, 5월까지 두 차례 심사 후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