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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반 없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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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탄소중립을 통한 환경보호 생활화를 위해 3월부터 매달 세 번째 수요일을‘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내식당의 일일 이용자는 4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50kg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은 잔반통을 없애고, 평소 직원들이 좋아하는 식단을 조사해 점심을 제공함으로써 잔반 ZERO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15일 처음 실시한 잔반 없는 날 행사에서‘잔반 없는 식판 인증’직원에게는‘추억의 뽑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직원들의 참여율이 높고 만족도가 높으면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수요일을 잔반 없는 날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잔반 없는 날 운영과 같이 지구의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환경 문제에 한발 앞장서는 경북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