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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포항시학교밖청소년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3.29 15:32 수정 0000.00.00 00:00

24일부터 26일까지 자립동기강화 집단 프로그램 ‘나혼자도 잘산다’운영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인 ‘나혼자도 잘산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혼자도 잘산다’는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의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생활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구성된 집단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학습유형 및 진로탐색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직업세계, 구직활동, 근로권익, 예비부모, 경제교육 및 직업체험 등 자립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 독립해 살아가기 위한 여러 주제들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며, “평소 관심이 있는 유튜브 영상 편집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꿈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교육, 자립역량강화 및 직업기술 연계 등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무료급식을 실시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설명회,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 꿈드림 졸업식 등을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과 직업체험 등을 지원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꿈드림센터는 이 밖에도 ‘검정고시 모의고사의 날’을 실시해 4월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위한 학습지원을 하고 클라리넷 합주단, 바리스타 자격과정, 꿈드림청소년단 등 다채롭고 유익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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